| 2012년 신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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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사무과 | 작성일 | 2012-01-02 10:18:09 | 조회수 | 2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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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가고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년 임진년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보다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흑룡의 기운이 깃들어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덧 6대 의회가 출범한지도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원 모두는 군민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역 민원해결에 앞장서 소임을 다해 왔으며, 군민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어렵고 힘든 민생현장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이 보시기엔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한결같이 군민께 봉사하고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러기 위해 올 한해도 작년에 이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평화로운 안보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쌓은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 우리 군의 중요정책 입안이나 결정에 군민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소외된 계층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며
우리군 주요 소득원인 관광산업 활성화와 농?어업 선진화를 통한 고소득 창출 등을 위해 집행부와 공동 노력하여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이루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2011년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의 안보 위기 상황과 서해 5도서 해역 근처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등으로 접경지역과 가까운 우리 군민에게는 생존권을 위협받는 불안하고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정부에서도 우리 옹진군민들의 힘든 삶을 이해하고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여 접경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움츠렸던 우리 군민들이 한결 시름을 덜고 잃었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온정이 묻어나는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고 군민 여러분께 믿음과 희망을 주는 성실한 대변자가 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리며, 우리 의회가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으로 상생의 군정을 이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아침 옹진군의회 의장 최 영 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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